쉐보레,2185만~3172만원짜리 중형차'말리부'세계처음으로 한국 출시
값은 말리부 2.0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이 LS 모델 2185만원,LT 모델 2516만원,LTZ 모델 2821만원이다. 또 말리부 2.4 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은 LTZ 모델 3172 만원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중형차 ‘말리부’의 이름은 부와 명예를 가진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모여 사는 고급 주거지역(서부 캘리포니아)의 지역명이다. 말리부는 196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850만 대 이상 팔렸다.
한국 시장에 출시된 말리부는 8세대에 해당한다. 7세대 말리부는 2007년 출시 이후 ‘2008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로 떠올랐다. 또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 Digest Automotive)’의 ‘가장 사고 싶은 차(Best Buy)’에 중형차로서는 유일하게 2009~2011년 3년 연속 선정됐다.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는 말리부를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뽑기도 했다.
말리부 디자인의 특징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카마로(Camaro)와 콜벳(Corvette)에서 얻은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말리부는 물랑루즈 레드, 포세이돈 블루,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데이드림 베이지, 카본 플래쉬 블랙 등 모두 9가지 익스테리어 컬러와 블랙, 블랙&그레이, 블랙&브라운 투톤의 모두 3가지 인테리어 컬러의 조합을 제공한다.
말리부 인테리어는 장시간 주행에도 언제나 편안함을 느끼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인체공학적 설계의 듀얼 콕핏(Dual Cockpit)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항공기 조종석처럼 운전석과 동반석이 각각의 공간으로 분리되면서도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감싸주는 동시에 시트의 어깨 및 엉덩이 부분에 넉넉한 여유공간을 확보해 한층 포근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동급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말리부의 시트는 ‘오스카(OSCAR)’라는 인체 모형의 3차원 마네킹 등과 같은 첨단장비를 통해 개발됐다. GM이 특허를 보유한 오스카는 다양한 몸무게와 키를 가진 사람들이 탈 경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했다. 이를 통해 안락한 착좌감과 헤드룸 등의 각도를 포함해 운전대, 페달, 리어뷰 미러,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기타 사양의 위치를 최적으로 결정했다.
말리부는 여러 부분을 금속과 크롬 소재로 마감해 세련미를 더했다. 오션 블루 색상의 은은한 무드 조명은 소음 저감 소재를 적용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해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수납공간을 아우르는 일관된 조명은 완성도 높은 통일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말리부는 실내로 유입되는 타이어 및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흡음재 및 차음재를 적용,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또 소음 저감형 사이드 미러 디자인, 차음 유리창, 흡음 패드 등을 적용했다.
말리부는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실내 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위 아래로 여닫는 7인치 넥스트 젠(Next Gen)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뒤로 숨겨진 6인치 깊이의 ‘시크릿 큐브’ 저장 공간은 말리부의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키 포인트다.
말리부는 2.0 및 2.4리터 DOHC 에코텍(Ecotec)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했으며, 최고급 스포츠 세단과 같은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GM의 글로벌 중형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말리부는 도심과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 GM 연구개발센터에서 많은 주행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말리부의 강인한 차체 구조는 정교한 차체 튜닝과 역동적인 차량 조작의 기반이 됐다. 부드러우면서도 정교한 응답성을 제공하는 전자 조향 장치와 전륜 맥퍼슨 스트럿(MacPherson strut), 후륜 4링크(4-link) 서스펜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된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한다.
최첨단 전자식 주행 안전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는 제동 및 코너링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차체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급제동을 할 때 바퀴가 잠기지 않고, 동시에 네 바퀴에 브레이크 제동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차량의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조향성을 향상시키는 EBD-ABS(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Antilock Braking System)도 큰 득징이다.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최적의 가속력을 낼 수 있도록 차량의 속도에 따라 엔진의 구동력을 조절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도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운전자가 발생시킨 유압보다 더 많은 유압을 각 휠에 전달해 제동거리를 단축시키는 BAS(Brake Assist System) 등 첨단 사양도 갖췄다.
말리부는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적용됐다.
말리부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차량충돌 시 안전 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킴으로써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를 채택했다.
또 안전 벨트가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못하게 제어하는 락킹 텅(Locking Tongue), 차량 충돌 때 페달 연결부가 해제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의 상해를 방지하는 페달 분리 시스템은 동급 최초이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말리부는 즐겁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사양들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오션블루 무드 조명, 운전석과 동반석 12방향 파워시트(4방향 전동식 요추받침 포함) , 기본적용 6:4 분할 폴딩 시트, 545리터 트렁크 공간 등 동급 중형차 최초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4일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 말리부는 선착순 3000명 가운데 차량 출고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전 계약 후 차량 출고하는 고객 가운데선 10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미국 말리부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한 사전계약 상담 신청 땐 100명을 추첨,쉐보레 100주년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한국지엠은 8~9일 서울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신차 발표 행사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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