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5동성당은 서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큰 성당이다. 서너번 째인 것 같다.

무릎을 꿇는 나무가 의자에 설치돼 있는데도 미사 중 무릎을 꿇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주임신부님은 오금동성당에 봉직하다 오셨다고 한다. 엄청난 저음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사람들은 '동굴 속 목소리'라는 애칭으로 친밀감을 표시했다.


성당 인근의 파리공원. 개선문,에펠탑 등 프랑스 파리의 명물을 본뜬 건축물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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