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맛을 좌우하는 네 가지 요소는?

명품메모 2010. 11. 5. 14:55

오색약수터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다. 마냥 신기하게 느껴졌던 수학여행 코스 오색약수터.

물맛을 결정짓는 것은 무엇일까. 
1 조건(온도) 3성분(미네랄,경도,이산화탄소)으로 요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건은물의 온도다. 물의 온도가 섭씨 15도 안팎일 때 물맛이 가장 좋다. 온도 외에는 세 가지 성분이 물맛을 좌우한다. 미네랄,경도,이산화탄소 등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미네랄은 칼슘,마그네슘,나트륨,칼륨 등 물에 녹아들어 있는 광물질의 총량이다. 미네랄
100mg 정도가 들어 있는 물의 맛이 가장 좋다. 미네랄의 적정농도는 물 1리터에 30~200mg가 들어 있는 수준. 경도(硬度)는 광물질 가운데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양을 일컫는다. 사람들은 보통 경도 50mg 정도의 물을 가장 좋아한다. 경도의 적정농도는 물 1리터에 10~100mg가 들어있는 수준. 이산화탄소는 물에 충분히 녹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물을 마신 사람이 상쾌하고 신선한 느낌을 갖는다.  



 


posted by A&Z